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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아옳이"서주원 상간년에 소송"...서주원"작년에 이혼했는데"

by 모든관심사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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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김민영(32, 아옳이)이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29)과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상활에 김민영은결혼 생활 중 서주원이 외도를 했다고 보고, 상간녀를 상대로 법적 조치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영은 11일 유튜브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이제 말씀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서주원의 의도를 주장했다.

영상에서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하는 일, 그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구나'하고 바보가 되는 순간들, 어디서부터 계획된 걸까 의심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지난해 5월 서주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김민영과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해 불화설이 맞는 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었고, 서주원은 당시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자신을 겨냥한 듯한 글을 SNS에 올린 일도 있었다.

 

아옳이는 "난 결혼생활 동안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는데 (서주원은) 도리어 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추측하게 만드는 저격글을 올렸다"며 "그로 인해 '불륜녀'라고 낙인찍히고 손가락질당하는 억울한 상황까지 하루하루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구독자가 둘이(남편과 상간녀) 데이트하는 모습을 찍어서 보내줬다.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나는 바보같이 아무것도 몰랐을 것"이라며 "내가 보증금을 내주고 인테리어를 해준 레스토랑에서 둘이 스킨십하는 모습을 봤을 때 너무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아옳이는 "내 정신적 피해에 관한 위자료는 법적으로 몇 천만원이 최대였다. 재산분할은 또 다른 문제더라.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재산분할을 해줘야 한다"며 "이미 같이 사는 동안 충분히 금전적으로 도와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서주원은) 엄청난 큰 금액을 재산분할로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려고 할 때마다 돈 앞에서 변해버린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슬펐다"며 "너무나도 큰 금액을 재산분할을 요구, 금액을 낮추는 과정도 시간이 꽤 걸렸고 상처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제 내가 돌싱이 됐다. 나를 따라다닐 '이혼녀'라는 수식어가 처음에는 인생에 걸림돌이 될 것 같아 두렵기도 하고 용기가 쉽게 나지 않았다"며 "하지만 전쟁같은 시간을 헤쳐 나와 보니 이혼은 디딤돌이 아닌가 싶다. 새롭게 시작된 아옳이의 파트2 인생이라 생각하고 설레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아옳이는 진주종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소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민영의 소속사 샌드박스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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